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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가...
 그리움  11-27 | VIEW : 133
비가 내려...
이젠 널 떠나 보낸지 8년이 흘렀고...
너의 목소리도 얼굴도 떠오르지 않게 되었어...
그런데 비가 내리는...
이런 추운 겨울에 비가 내리면...
네 생각이 더 간절히 떠올라

얼마전엔 친구들과 다퉜어
이제 그만하라는 친구들의 말에
내가 화를 냈거든

친구들은 내 걱정에 한 말인데
나도 모르게 울컥해서 말야

그만해야지...
그래... 그만해야지...
이제 나도 누군갈 만나고
다시 사랑하고
한 가정을 꾸리며 살아야 할 나이가 되었고

그런 생각들이 날 복잡하게 만들어
나이가 들었다고 그렇게 해야 하나...
아직 나의 정신은 그 시간 그때에 머물러 있는데...

그냥 이젠 좀 괜찮아 지려나 하는데도
갑자기 떠오를 때면
네게 참 미안하게도
원망을 하게 되네...
미안해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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